내돈 내산 시공 스토리
수원 영통 풍림벽산에 사시는 송○○ 고객님은 새로 인테리어를 마친 집에 옷 수납이 모자라 시스템행거를 알아보셨습니다. 첫 카톡이 8월 3일 오전, 주문이 다음 날 오후. 이틀 만에 구성이 확정됐고 8월 10일에 시공했습니다.
짧은 상담이었지만 그 안에서 구성이 한 번 크게 바뀌었습니다.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가 서랍에 닿지 않을까요?”라는 질문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이 글은 그 이틀 동안 오간 질문과 답을 상담 원본 그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시공 후 고객님이 직접 남기신 후기와 영상도 함께 실었습니다.
1차 도면을 받아보신 고객님이 처음 물으신 것은 구성 추가였습니다.
“구성을 사진과 같이 선반 여러 개와 4단 서랍은 추가가 안 될까요?”
가능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질문이 사이즈였습니다.
“색상은 흑니켈 + 다크스톤 할 예정이고, 선반 사이즈는 확인해보고 말씀드릴게요. 혹시 선반 사이즈를 400으로 해도 되나요? 다만 선반 사이즈 400 변경 시에도 추가금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여기서 저희 견적 구조를 정확히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제품은 칸당 견적이어서 사이즈에 무관하게 칸당 개수로 금액이 책정됩니다.”
선반을 400으로 줄이든 825로 늘리든 한 칸은 한 칸입니다. 그래서 “좁게 만들면 싸지지 않을까” 하는 계산은 저희 제품에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벽 치수에 맞춰 칸 폭을 자유롭게 조절해도 비용이 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반장 사이즈를 조정하고, 남는 벽면 치수에 맞춰 이단행거를 추가로 배치해 드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이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저희 집 천장 높이가 2300인데요, 그러면 2단 서랍을 하게 되면 행거로부터 서랍까지의 길이가 어떻게 될까요?”
서랍장 위에 행거를 얹으면, 옷을 걸 수 있는 세로 공간은 서랍장 높이만큼 줄어듭니다. 천장 2,300mm 기준으로 이렇게 됩니다.
| 서랍장 | 옷을 걸 수 있는 간격 |
|---|---|
| 2단서랍장 | 150cm 내외 |
| 4단서랍장 | 110cm 내외 |
이 표를 보시고 고객님이 바로 핵심을 짚으셨습니다.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 거치도 문제 없을까요?”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옷 길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140cm 이내라면 서랍장에 안 닿을 듯합니다.”
발목까지 오는 코트는 대개 130~140cm입니다. 2단서랍장 위(150cm)라면 여유가 있고, 4단서랍장 위(110cm)라면 옷이 서랍에 닿습니다. 이 답을 듣고 고객님이 구성을 바꾸셨습니다.
“서랍을 둘 다 2단으로 변경 부탁드릴게요.”
처음에 4단서랍장으로 잡혀 있던 것을 2단서랍장 두 개로 통일했습니다. 서랍 수납은 줄었지만 그 위가 전부 롱코트를 걸 수 있는 구간이 됐습니다. 도면상으로는 숫자 하나 바뀐 일이지만, 겨울마다 코트를 어디에 걸지 고민하는 상황을 미리 없앤 변경입니다.
이런 건 물어보셔야 나옵니다. 도면에는 “2단서랍장”이라고만 적히고, 그 위가 몇 센티인지는 적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공 후에 “코트가 안 들어간다”는 말이 나오는 자리가 정확히 여기입니다.
색상은 고객님이 처음부터 정해두고 오셨습니다. 다크스톤 선반 + 흑니켈 기둥입니다. 저희가 안내드린 내용은 이렇습니다.
“선반 색상에 따른 가격 변동은 없습니다. 다만 일반 기둥(실버)에서 흑니켈 기둥으로 변경하실 경우 피막 공정 비용으로 인하여 금액이 추가되십니다.”
선반은 어떤 색을 고르셔도 같습니다. 기둥만 다릅니다. 흑니켈 기둥은 표면에 피막을 입히는 공정이 따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고객님은 “괜찮습니다” 한마디로 넘어가셨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이 현장의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시공 사례는 화이트·실버 조합이 가장 많습니다. 다크 계열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걱정하시는 것이 “어두운 색이 방을 좁아 보이게 하지 않을까”입니다. 이 현장은 그 질문에 대한 실제 답에 가깝습니다. 아래 후기와 사진에서 고객님이 직접 그 대목을 언급하셨습니다.
구성이 확정된 뒤 일정에서 한 번 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맞벌이로 낮에 집을 비우시는 상황이었습니다.
“설치 시간은 저녁도 가능한 걸까요? 6일은 안 되고 7일은 가능합니다.”
여기서 안 되는 것을 안 된다고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5시경에는 회사 복귀를 해야 하여 오후 늦은 시간은 3시 전후이십니다. 메모는 남겨드릴 수 있지만 일정 동선상 조율이 필요하실 수도 있습니다.”
시공기사가 자재를 싣고 하루 동선을 도는 구조라, 저녁 시공은 약속드릴 수 없습니다. 대신 가능한 것 두 가지를 안내드렸습니다.
“일과 시간이라 시간이 어려우시다면 아침 일찍도 가능하시고, 빈집 시공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소요 시간의 경우 1시간 내외입니다.”
고객님이 아침 쪽을 물으셨고, “7~8시에도 가능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빈집 시공은 시공할 자리만 비워두시면 부재중에 시공하고 나오는 방식입니다. 고객님은 하루 고민하셨습니다.
“가능하면 있을 때 방문 요청을 드릴까 싶은데, 오늘 저녁에 이야기해보고 10일 빈집 혹은 안 되면 19일에 요청 드리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 답이 왔습니다. “10일 월요일 오후에 가능할까요?” — 결국 계시는 쪽으로 정하셨고, 12시 이후 희망으로 요청 메모를 남겨 배정했습니다. 19일까지 미루지 않아도 되는 일정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정 때문에 시공을 미루고 계신다면, 아침 7시와 빈집 시공이 선택지에 있다는 것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 일자 | 진행 내용 |
|---|---|
| 8/3 (월) | 오전 실측 사진 접수 → 1차 도면·견적 발송 → 구성 추가 요청 → 흑니켈·다크스톤 확정 → 선반 폭 조정 및 이단행거 추가 배치 |
| 8/4 (화) | 서랍장 위 행거 간격 상담 → 서랍 2개를 모두 2단으로 변경 → 모듈 위치 조정 → 오후 주문 정보 접수 |
| 8/5 (수) | 시공 일정 확정(8/10 오후 희망) · 계약금 입금 |
| 8/10 (월) | 시공 완료 · 소요 1시간 내외 |
| 8/24 (일) | 고객님 후기·영상 등록 |
도면은 상담 이틀 동안 네 차례 수정됐고, 수정 비용은 없습니다. 계약금은 10만원이고 잔금은 시공 확인 후 결제하셨습니다.
★★★★★
새로 인테리어 한 집에 옷 수납이 부족해서 이번에 시스템 행거를 설치했어요! 설치하고 가장 만족스러운 건 공간을 위아래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긴 옷, 셔츠, 바지처럼 걸어두는 옷은 행거에 정리하고, 니트나 티셔츠처럼 접어두는 옷은 선반에 올릴 수 있어서 생각보다 수납량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천장까지 높게 구성되어 있어서 위쪽 공간이 버려지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선반 위치도 용도에 맞게 나눠 놓으니 옷 종류별로 정리하기 편하고, 자주 입는 옷은 눈에 바로 보여서 꺼내기도 훨씬 편해졌어요.
색상은 다크스톤과 흑니켈로 선택했는데 화이트 벽과 대비돼서 깔끔하고, 오픈형 행거인데도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이 나서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는 시스템 행거를 설치하면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나니 오히려 바닥에 별도의 옷장이나 수납장을 많이 둘 필요가 없어서 공간이 더 효율적으로 느껴져요. 아직 옷 정리를 완전히 끝낸 건 아닌데도 벌써 만족도가 높네요.
송○○ 고객님 · 2026.08.24 작성 · 후기 게시판에서 원문 보기 →
고객님이 직접 촬영해 올려주신 영상입니다. 두 벽을 따라 ㄱ자로 이어지는 구성과, 옷을 다 건 뒤의 실제 사용 모습입니다.
왼쪽은 접는 옷을 올리는 선반장, 오른쪽은 행거 구간입니다. 행거 위로 상단 선반이 한 단 더 올라가 천장까지 쓰고 있습니다. 후기에서 “위쪽 공간이 버려지지 않는다”고 하신 부분입니다.
| 상담 때 물어보신 것 | 시공 후 |
|---|---|
|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 거치도 문제 없을까요?” | 서랍 2개를 모두 2단으로 바꿔 행거 구간 150cm 확보 |
| “선반 사이즈를 400으로 해도 되나요? 추가금이 있을까요?” | 칸당 견적이라 추가금 없음 — 벽 치수에 맞춰 폭 조정 후 이단행거 추가 배치 |
| 어두운 색이 방을 답답하게 하지 않을까 | “화이트 벽과 대비돼서 깔끔하고, 오픈형 행거인데도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 |
| “설치 시간은 저녁도 가능한 걸까요?” | 아침 7시·빈집 시공 안내 후 8/10 오후로 확정 · 소요 1시간 내외 |
| 새로 인테리어 한 집, 수납이 부족 | “바닥에 별도의 옷장이나 수납장을 많이 둘 필요가 없어서 공간이 더 효율적” |
견적 단계에서 가장 불안한 건 “내가 상상한 대로 나올까”입니다. 도면은 숫자일 뿐이고, 실제로 옷을 걸었을 때 어떨지는 겪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공 사진보다 고객님이 직접 찍어 올려주신 사용 중인 모습을 더 신뢰합니다.
방 사진이나 손그림 한 장이면 됩니다. 벽 치수와 천장 높이를 함께 알려주시면 도면과 견적을 정리해 드립니다. 천장 높이가 중요한 이유는 이 사례에서 보신 그대로입니다 — 서랍장을 몇 단으로 하느냐에 따라 걸 수 있는 옷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걸어두실 옷 중 가장 긴 옷이 무엇인지도 함께 말씀해 주시면 좋습니다. 롱코트나 원피스가 있다면 서랍 단수부터 다시 잡습니다. 도면 수정은 몇 번을 하셔도 비용이 붙지 않습니다.
전국 무료 배송·시공입니다. * 제주 제외 · 사다리차/곤돌라 별도 · 이전설치 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