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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시공 스토리

고양 일산 화이트 무타공 드레스룸 시스템행거 — 창 아래 고민 자리와 세 군데 고친 구성

파란색과 노란색. 경기 고양 일산 구○○ 고객님이 보내 주신 방 그림은 두 가지 색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파랑은 "설치 희망", 노랑은 "고민 및 문의". 노란 칸 안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높이 1100 이하의 이불장 혹은 시스템 행거".

9월 4일 금요일에 시공한 신혼집 작은방입니다. 그림에서 파란 칸은 그대로 벽이 됐고, 노란 칸은 창 아래 낮은 장으로 정리됐습니다. 그 사이에 고객님은 구성을 세 군데 고쳐 달라고 하셨고, 천장 높이를 직접 재서 보내 주셨습니다. 이 글에 옮긴 카톡은 8월 19일 추가 문의부터이고, 원문은 고치지 않았습니다. 손그림을 받아 첫 견적을 드린 앞부분 대화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아 옮기지 못했습니다.

파랑은 "설치 희망", 노랑은 "고민 및 문의"

고객이 그린 방 평면. 아래쪽 벽 3100, 왼쪽 벽 2130, 오른쪽 벽 2000~2100이 적혀 있다. 위쪽 벽 가운데에 창틀 1400, 그 아래 노란 칸에 높이 1100 이하의 이불장 혹은 시스템 행거와 1300이 적혀 있다. 위쪽 벽 오른쪽 1100과 오른쪽 벽, 아래쪽 벽 1900을 따라 파란 칸이 이어진다. 왼쪽 위에 스타일러 600, 왼쪽 아래에 출입구가 있다.

고객님이 그려 보내 주신 방. 파란 칸이 설치 희망, 노란 칸이 고민하시던 창 아래 자리입니다.

그림에 적힌 숫자를 순서대로 읽으면 이렇습니다.

  • 방 크기 — 가로 3,100mm, 양쪽 벽은 2,130mm와 2,000~2,100mm. 한쪽 벽 길이를 범위로 적어 두셨습니다.
  • 설치 희망(파랑) — 창이 있는 벽의 오른쪽 1,100mm에서 시작해 오른쪽 벽을 타고 내려와, 아래쪽 벽 1,900mm까지 이어지는 구간.
  • 고민(노랑) — 창틀 1,400mm 아래, 폭 1,300mm 자리. 창을 가리지 않도록 "높이 1100 이하"로 조건을 거셨습니다.
  • 비울 자리 — 왼쪽 위 모서리의 스타일러(600)와 왼쪽 아래 출입구.

창 아래 자리를 두고 "이불장 혹은 시스템 행거"라고 두 가지를 같이 적어 두신 점이 이 그림의 요점입니다. 무엇을 둘지는 정하지 못했지만, 창을 막으면 안 된다는 조건은 정해 두셨습니다.

"추가로 몇 가지 문의드려 죄송합니다..!"

8월 19일 수요일 오후 1시 24분, 견적을 받아 보신 고객님의 메시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추가로 몇 가지 문의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A벽면 쪽 375mm 선반장을 혹시 옷걸이 + 3단 선반 구성으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현재 도면에는 D-10으로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적용된 3단 서랍장은 4단 서랍장으로 변경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D14 제품이 홈페이지에는 확인되지 않는데, 일반 선반장 제품으로 이해하면 될지 함께 확인 부탁드립니다."

도면의 모듈 번호를 하나씩 짚은 요청입니다. 정리하면 세 가지입니다.

  • 375mm 칸 — 7단선반(D10)을 빼고 옷걸이 + 3단 선반으로. 개어 두는 칸을 줄이고 거는 칸을 늘리는 쪽입니다.
  • 서랍장 — 3단에서 4단으로. 서랍 한 칸만큼 개어 넣을 자리가 늘어납니다.
  • D14 — 도면에는 있는데 홈페이지 제품 목록에서 못 찾으신 모듈입니다.

3분 뒤 답이 나갔습니다.

"D14의 경우 5단 선반장입니다. 시공사진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정 견적은 7분 뒤인 오후 1시 31분에 나갔습니다. 폭 375mm는 디알코디 선반 다섯 가지 폭(375·475·575·675·800mm) 가운데 가장 좁은 폭이고, 옷걸이 + 3단 선반 칸도 이 폭으로 짤 수 있습니다.

천장은 "2m20~30"에서 "2280"으로

다음 날 아침 주문서가 왔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 실버기둥」, 희망일은 「9월 4일 금요일」. 천장 칸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6. 천장높이: 2m20~30"

기둥 길이는 천장 높이로 정해지기 때문에, 범위로 적힌 값으로는 기둥을 준비할 수 없습니다. 상담원은 예약을 먼저 잡아 드리고 9월 1일까지 높이를 다시 재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고객님은 그 다음 날 오후 1시 31분에 숫자 하나를 보내셨습니다.

"2280
입니다"

그리고 25분 뒤 한 가지를 더 물으셨습니다.

"약간의
오차는 괜찮은거죠??"

답은 「네 약간의오차는 문제없습니다^^」였습니다. 디알코디 기둥은 천장을 눌러 고정하는 방식이라, 2,230~2,680mm 안에서 기둥 길이가 늘고 줄어듭니다. 2,280mm는 이 범위 안쪽이고, 줄자로 잰 몇 mm 차이는 기둥이 흡수합니다.

9월 4일, 그림이 방이 된 모습

출입구 쪽에서 본 완성된 드레스룸. 정면 벽을 따라 화이트 선반과 실버 기둥이 서 있고 가운데에 폭 좁은 칸에 선반 세 단이 있다. 오른쪽 앞에 흰 서랍장, 왼쪽 앞에 문이 달린 흰 장의 윗면이 보인다. 천장 아래로 윗선반이 세 벽을 두른다.

출입구 쪽에서 본 완성 모습. 윗선반이 세 벽을 두르고, 정면 가운데 폭 좁은 칸 아래에 선반 세 단이 있습니다.

그림의 파란 칸 구간을 따라 옷봉과 선반이 섰고, 노란 칸이던 창 아래와 창 왼쪽까지 채워져 세 벽이 이어졌습니다. 정면 벽 가운데의 폭 좁은 칸은 위가 비어 있고 아래에 선반 세 단이 있습니다. 위에는 옷을 걸고 아래에는 개어 두는 구성으로, 8월 19일에 요청하신 "옷걸이 + 3단 선반"과 같은 모양입니다.

완성된 드레스룸의 오른쪽 벽. 바닥에 흰 4단서랍장이 서 있고, 그 옆 실버 기둥이 천장까지 닿아 있다. 뒤쪽으로 폭 좁은 선반 칸과 모서리를 도는 바닥 선반이 보인다.

오른쪽 벽의 4단서랍장. 처음 견적의 3단에서 한 칸 늘린 구성입니다.

노란 칸 자리 — 창 아래에는 낮은 장, 창 옆에는 선반만

창이 있는 벽의 완성 모습. 창 아래에 문 두 짝이 달린 낮은 흰 장이 창틀보다 낮게 놓여 있다. 창 왼쪽 앞에는 옷봉 없이 선반만 다섯 단 올린 칸이 서 있어 선반 사이로 창과 바깥 풍경이 보인다.

창이 있는 벽. 창 아래 낮은 장은 창틀 아래에서 멈췄고, 창 앞 칸은 선반만 올려 빛이 들어옵니다.

고객님이 "고민 및 문의"로 남기셨던 창 아래에는 문이 두 짝 달린 낮은 장이 들어갔습니다. 장의 윗면은 창틀보다 아래에 있어서, 그림에 적으신 조건대로 창을 막지 않습니다.

창 왼쪽 앞에는 옷봉 없이 선반만 다섯 단 올린 칸이 섰습니다. 옷을 걸지 않으니 선반 사이로 창이 그대로 보이고 빛도 들어옵니다. 고객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물으셨던 D14(5단선반)가 이렇게 선반만 층층이 올리는 모듈입니다.

첫 추가 문의부터 시공까지 — 16일

경기 고양 일산 진행 일지
일자진행 내용
8/19 (수)오후 1시 24분 구성 변경 3건 문의(375mm 칸 · 4단 서랍장 · D14) → 1시 27분 답변 → 1시 31분 수정 견적(7분)
8/20 (목)오전 10시 40분 주문서(천장 「2m20~30」) → 10시 45분 최종 견적 · 9/4 예약 → 10시 48분 계약금 10만원 입금
8/21 (금)오후 1시 31분 천장 2,280mm 회신 → 1시 34분 반영
9/4 (금)시공
9/7 (월)고객님 후기·사진·영상 등록

시공 후 — 고객님이 직접 남기신 후기

★★★★★

작은 구축 아파트, 처음으로 둘이 사는 신혼집인만큼 설레임도 반대로 수납에대한 고민도 너무 많았습니다. 디알코디를 건축가인 아버지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가격은 좀 있었지만 그만큼 견고하면서도 단순한 구조라 설치 직후 바로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설계부터 견적 시공까지 너무 친절했고 빨랐습니다. 수납도 생각한 수납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서 깔끔하게 잘 정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 고객님 · 2026.09.07 작성 · 후기 게시판에서 원문 보기 →

옷을 채운 뒤의 드레스룸. 왼쪽 창 쪽 선반에 개어 둔 옷이 쌓여 있고, 옷봉마다 셔츠와 재킷이 걸려 있다. 정면 가운데 폭 좁은 칸 위에는 옷이 걸리고 아래 선반에는 모자가 놓여 있다. 오른쪽 서랍장 위에 가방이 올려져 있다.

후기에 올리신 사진. 정면 가운데 폭 좁은 칸은 위에 옷을 걸고 아래 선반에 모자를 두셨습니다.

후기의 "생각한 수납보다 훨씬 많이"는 사진에서 확인됩니다. 옷봉마다 셔츠와 재킷이 걸려 있고, 창 쪽 선반에는 개어 둔 옷이, 가운데 좁은 칸 아래에는 모자가 들어갔습니다. 고객님이 영상도 함께 올려 주셨는데, 원문은 후기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과 카톡, 완성된 방에서 하나씩 짚어 보면

상담 때와 시공 후
상담 때시공 후
파란 칸 "설치 희망" — 창 벽 오른쪽 1,100mm · 오른쪽 벽 · 아래쪽 벽 1,900mm파란 칸을 따라 옷봉·선반, 창 아래와 창 왼쪽까지 세 벽
노란 칸 "높이 1100 이하의 이불장 혹은 시스템 행거"창틀 아래에서 멈춘 낮은 장
"375mm 선반장을 … 옷걸이 + 3단 선반 구성으로"정면 가운데 폭 좁은 칸 — 위에 옷, 아래 선반 세 단
"3단 서랍장은 4단 서랍장으로"오른쪽 벽 4단서랍장
"D14 … 일반 선반장 제품으로 이해하면 될지"창 앞, 선반만 다섯 단 올린 칸
"천장높이: 2m20~30" → "2280"2,280mm에 맞춰 기둥 고정

이 방에서 안 되는 것들

창 앞에 세운 칸은 창을 일부 가립니다. 옷을 걸지 않고 선반만 올려 빛은 들어오지만, 선반 위에 옷을 쌓으면 그만큼 창이 가려집니다(후기 사진). 주문서에 적으신 대로 블라인드나 커튼을 달 계획이 있으면 상담 때 알려 주셔야 선반과 커튼 자리를 같이 잡을 수 있습니다.

서랍장은 폭을 줄일 수 없습니다. 4단서랍장은 폭 825mm(선반 800mm + 기둥 25mm) 한 가지입니다. 벽 길이가 애매하게 남으면 옆 칸의 폭으로 맞춥니다.

천장 높이는 범위가 아니라 한 숫자로 알려 주셔야 합니다. 기둥은 2,230~2,680mm 천장에 맞춰 늘어나지만, 방마다 한 높이로 준비합니다. 이 댁도 처음엔 「2m20~30」이었다가 다시 재서 2,280mm로 확정했습니다.

오픈형이라 옷이 그대로 보입니다. 문이 없어서 먼지도 그만큼 닿습니다. 문이 있는 수납이 필요한 자리만 이 댁 창 아래처럼 장으로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양·파주·김포에서 무타공 드레스룸을 알아보신다면

이번 고객님처럼 그림에 색을 나눠 보내 주시면 상담이 빨라집니다. 꼭 설치할 곳과 고민 중인 곳을 다른 색으로 칠하고, 벽 길이·창틀 폭·스타일러 같은 가전 자리·출입구를 적어 주세요. 고민 중인 자리는 "높이 1100 이하"처럼 조건만 적어 주셔도 거기에 맞는 구성을 같이 찾아 드립니다.

천장 높이는 줄자로 한 번 더 재서 한 숫자로 알려 주세요. 치수가 영 자신 없으시면 방문 실측을 따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기사가 방문해 치수만 재고, 그 비용은 계약하시면 잔금에서 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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